참꼬막 맛에 푹 빠져보세요!-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1-02 12:00:00 수정 2006-11-02 12:00:00 조회수 1

◀ANC▶

깊고 찰진 맛으로 잘 알려진

벌교 참 꼬막이 올해 평년작 이상의 작황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내일부터는 벌교읍 일대에서

꼬막 축제가 열립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END▶

국내에서 하나뿐인

청정 해안 습지인 여자만 드넓은 검은 갯벌에

꼬막치는 소리가 가득합니다.



꼬막배를 지치며

꼬막을 캐는 아낙네들의 구성진 노래 소리도

점차 커져 갑니다.



◀SYN▶



벌교 꼬막은

모래나 황토가 섞인 여느 갯벌과 달리,

찰진 진흙벌에서만 나

참 꼬막으로 불립니다.



올해는 736헥타르에 이르는 면적에서

6천5백톤이 생산돼 2백억원이라는

짭잘한 수익이 예상됩니니다.



◀INT▶



본격적인 꼬막 생산철을 맞아

벌교 시내에서는 요즘

여기저기서 꼬막 요리맛을 볼수 있습니다.



삶은 꼬막을 먼저 먹고 난뒤

꼬막 전에 마지막으로 꼬막 무침까지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돕니다.



내일부터는 꼬막축제가 열려

꼬막 널배 타기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꼬막 삶고 시식하기등

먹거리도 풍성합니다.



꼬막 축제가 열리는 벌교는

소설 태백산맥의 주무대이기도 한데다

인근에 보성 녹차밭과

순천 낙안읍성도 있어

하루 일정으로 돌아보기 좋은 곳입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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