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과 국산 쌀을 섞은 뒤
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도정공장이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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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지난 8월부터 수입쌀 유통실태 등을 조사해
중국산과 국산 쌀을 섞어
모두 1천640여t 시가 30억원어치의 쌀을
전국에 부정 유통시킨 전남 화순의
한 도정공장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업체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서울의 모 업체에서
중국산 수입쌀 978t을 구입해
중국산과 국산의 비율을 65대 35 또는 30대 70으로 섞는 수법으로
서울과 부산등 대형유통업체에 공급해
지금까지 모두 2억4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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