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쌀 혼합 `국산 둔갑' 30억원어치 유통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1-02 12:00:00 수정 2006-11-02 12:00:00 조회수 1



중국산과 국산 쌀을 섞은 뒤

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도정공장이

적발됐습니다



◀VCR▶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지난 8월부터 수입쌀 유통실태 등을 조사해

중국산과 국산 쌀을 섞어

모두 1천640여t 시가 30억원어치의 쌀을

전국에 부정 유통시킨 전남 화순의

한 도정공장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업체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서울의 모 업체에서

중국산 수입쌀 978t을 구입해

중국산과 국산의 비율을 65대 35 또는 30대 70으로 섞는 수법으로

서울과 부산등 대형유통업체에 공급해

지금까지 모두 2억4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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