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건강(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1-03 12:00:00 수정 2006-11-03 12:00:00 조회수 0

◀ANC▶

관절염하면 주로 나이든 분들에게 오는

병으로 생각하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습니다



기온이 떨어지는데도 무리한 운동을 하다

관절에 이상이 생긴 젊은 환자들이

많다고 합니다



정용욱 기자-ㅂ니다



◀VCR▶

지난 9월에

무릎 관절염 수술을 받은 범덕순 씨.



이제는 많이 나아졌지만

아팠을 당시의 통증은 지금도 생생합니다



◀INT▶



이런 퇴행성 관절염은

주로 5,60대에 나타나지만

최근엔 2,30대 젊은 층이라고 예외가 아닙니다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진 상태에서

무리하게 운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단풍 산행객들이 크게 늘면서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무릎 관절 조직은 더 굳어 있는데

연골에 충격이 계속되면서 파괴되는 게

그 이유입니다



이 경우 뼈 마디가 서로 닿으면서

말못할 통증을 느끼게 되고

심한 경우 다리에 변형이 생기기도 합니다



◀INT▶



따라서 등산이나 계단 오르기 등

경사가 심한 곳을 오를 때는

준비운동을 철저히 해 근육을 풀어줘야 합니다



또 평소 관절에 부담을 덜어주는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 걷기를 자주 하면

관절 강화에 효과적입니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 비만 체질은

당장은 문제가 없더라도

관절염에 걸리기 쉬운 만큼

살 찌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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