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농산물 가공업체 57% 가동 중단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1-03 12:00:00 수정 2006-11-03 12:00:00 조회수 0

정부 지원을 받은 농촌 지역 농산물 가공업체

절반 이상이 문을 닫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90년대 중반이후

1억원에서 많게는

10억원 안팎의 정부 지원을 받은

전남 도내 농산물 가공업체는 151곳으로

이 가운데 57%인 86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자치단체가

사전 검증 절차를 제대로 거치지 않고

무작정 지원을 해주고 있기 때문으로

업체들이 지원을 받았어도

자금과 기술력이 딸려

경영난을 견디지 못한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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