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육대학생들이 내일(7일)부터
전면 수업 거부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초등교사 경쟁률이 두 배 가량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이 최근
내년도 초등 교사 임용 후보자 원서를 마감한 결과 140명 모집에 470여명이 몰려
3.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해 1.7 대 1과 비교해
경쟁률이 2배 이상 올라간 것입니다.
시교육청은 교대 졸업생 일부가
응시원서 제출을 거부하면서 지원자수는
지난해보다 다소 줄었으나, 신규 임용 인원이 절반가량 감축되면서 실질 경쟁률은
크게 상승한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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