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228호인 흑두리미가
올 가을들어 처음으로 순천만을 찾았습니다.
순천시는 예년과 비슷한 시기인
지난 22일, 철새 도래지인 순천만에서
천연기념물 228호인 흑두리미 10마리를
처음으로 본데 이어
최근에는 6-70마리의 흑두루미가
관찰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베리아 툰드라지대와 아무르강 유역에서
번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흑두리미들은
해마다 10월말 쯤,
자연보존상태가 좋은 순천만과
철원평야 일대에서
이듬해 3월 말까지 겨울을 난 뒤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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