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약서 파문확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1-06 12:00:00 수정 2006-11-06 12:00:00 조회수 1

입사후 일정기간 결혼과 임신을 못한다는

간호사 서약서 파문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노동청이 문제의 병원에 대해

세부적인 진상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지방노동청 여수지청은

지난달 30일 순천 모 종합병원을 방문해

이 병원 노조가 제기한

간호사 서약서의 여성 인권 침해와

노동 착취 부분에 대한 1차 조사를 벌인데 이어

오는 10일 2차 조사를 실시해

처벌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전국 보건의료노조도

이병원의 노동법 위반이 명백한 만큼

병원측의 공식 사과와 시정을

강력히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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