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야적 시위 확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1-07 12:00:00 수정 2006-11-07 12:00:00 조회수 1

한미 자유무역협정 협상 중단과

추곡 수매제 부활을 요구하는

농민들의 쌀 야적 시위가 지역에서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나주와 순천 등 광주전남지역 농민회는

지역 농업의 생존 기반을 지키기 위해선

한미 자유무역협정 협상 중단과 함께

쌀 소득 보전금 지급 확대 ,

식량 자급률 법제화 등이 필요하다며

오늘부터 각 시군 청사 앞에서

벼를 야적해놓고

무기한 시위에 들어갔습니다.



한편, 광주.전남 농민회도 최근 도청 앞에서

'한.미FTA 저지와 수매제 부활을 위한

광주.전남 농민 투쟁선포식'을 갖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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