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공사 수완지구에서 5천억원 폭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1-08 12:00:00 수정 2006-11-08 12:00:00 조회수 1

수완지구 아파트 건설업체들의

폭리 의혹을 제기했던

광주 경실련이 이번에는

토지공사가 땅 장사로

막대한 이익을 챙겼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 경실련은 수완지구 조성 당시의 땅값에서

보상비와 공사비 등의 비용을 빼면

택지를 개발한 토지공사가

5천4백64억원의 이득을

챙긴 것으로 추정된다며

토공에 원가 공개를 요구했습니다.



토지공사는 이에대해 2천억원에 이르는

도로와 상하수도 시설비 등이 빠져 있는데다

땅값도 추정일 뿐이며

원가도 총액으로 공개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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