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된 39살 김모씨에 대해
어린이 생명을 구하기 위해
음주운전을 한 점을 참작해
기소를 유예하고
운전면허도 회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8월 여수 한재터널 근처에서
사고를 당한 박모 여인의 차를 몰고
박 여인의 두살난 아이를
병원으로 후송하다가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검찰은 김씨가 어린 생명을 구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운전한 것으로 판단돼
기소유예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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