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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지역 상공인들이 광주은행
인수방침을 공식 밝혔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계획이나 대안이 없어
말잔치에 그쳤다는 지적입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광주와 여수,목포,순천 등 이지역
4개 상공회의소 회장단이 광주은행 인수에 나섰습니다.
지역상의회장단은 광주은행인수위원회를 통해 일단 내년 3월말까지 광주은행의 인수
작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남은행 추진위원회와 함께
지방은행의 분리매각작업을 벌여 광주은행을
지역민의 품에 안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올해만 4백억원의 배당이익이
서울로 빠져나가듯 외국자본이나 시중은행에 통합될 경우 지역에서 번 돈이 유출될 것은
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하지만 오늘 회견에서는
광주은행의 인수와 관련한 구체적인 일정을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또한,5,6천억원에 이르는 인수자금과
경영의 투명성 확보 등 지역민의 걱정을 씻을
대안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INT▶
지방은행을 지역균형발전에 맞게
지역민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대의와 현란한 말잔치만 이어졌지 내용은 속빈강정이였습니다.
mbc 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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