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교류는 계속돼야한다(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1-09 12:00:00 수정 2006-11-09 12:00:00 조회수 0

◀ANC▶

북핵 위기가 불거지면서

대북지원 사업이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민간차원의 남북교류는

갖은 어려움을 뚫고 차근차근 추진돼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북한 핵실험이후

평양으로 가는 길이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한달에 두 차례 가량

김포에서 평양으로 오가던 전세기가 끊기면서

중국을 거쳐 오갈수 밖에 없게 됐습니다.



어렵게나마 부정기적으로 열렸던

서해 직항로가 닫혀버렸기 때문입니다.



◀INT▶ 남북교류협의회.



하지만 이런 어려움이

남북교류의 물꼬까지 막지는 못 합니다.



전남도민 남북교류협의회는

북핵위기에도 불구하고 평양남새온실 건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었습니다.



◀SYN▶ 북측 민화협.



평양 남새온실은

남쪽의 지역 단체가 북쪽의 민화협과

일대 일로 사업을 추진한 첫 사례-ㅂ니다.



◀INT▶ 박영진



여기에다 한국 대학생 선교회가 최근

황해도와 평안남도 농가에

젖염소 160마리를 직접 보냈고,



한국 YMCA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통일 자전거 2천대를

북한 주민들에게 전달했습니다.



◀INT▶ Y 사무총장.



전남도민 남북교류협의회는

앞으로 농업분야의 지원과 함께

북녘어린이 급식 지원사업도 추진할계획입니다.



(스탠드업)

"남북교류사업은 해가 거듭 될수록

의미있는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줄기차게 추진된 소통과 협력은

민족이 분단의 장벽을 넘어 하나라는 점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평양에서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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