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행인수왜?(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1-10 12:00:00 수정 2006-11-10 12:00:00 조회수 1

◀ANC▶

최근들어 광주은행 인수를 둘러싸고

지역 기업과 상공인들의 관심이 늘고 있습니다.



은행이 어려울땐 모른척하다가 느닷없이 지방은행을 살리자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잡니다.

◀VCR▶

S/S





IMF이후 4천억원의 공적자금이 투입된

광주은행이 우량은행으로 거듭났니다.



지난해 천2백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낸데다

덩치가 12조원대를 넘어섰습니다.



부실덩어리 애물단지에서 지역 최대

흑자기업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것입니다.

◀INT▶



이렇듯 미운오리새끼에서 백조로 나시

태어나다 보니 군침을 흘리는 기업도 그만큼

많아졌습니다.



지방은행을 지역에 돌려줘야 한다는 명분은

그럴듯 하지만 속내를 들어다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본질적 문제인 지방 은행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선 아무런 철학도,준비도 없습니다.

◀INT▶



지역민들은 지방은행이

몇몇기업이나 개인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지역 상공인들이 맡더라도

공동지분형식을 통해 개인의 독주를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역민 공모제로 가거나

공익을 우선하는 기관이 지방은행을 맡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INT▶



그동안 지역문제를 애써 외면하고 갈등을

조장했던 사람들이 갑짜기 지역을 위한다고

나서고 있어 그 저의와 속내가 궁금합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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