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서약서 파문을 일으킨
순천의 한 병원이
노조 간부들의 신상 기록철을 작성해
관리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병원 노조는
병원 간부인 한 수녀가
노조 간부 7명의 신상을 파악해 관리해 온
수첩이 추가로 발견됐다며
문건의 사용처를 명백히 밝히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수첩에는 노조 간부의 성격이나 행동이
자세히 기록돼 있고
음해성 사생활까지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병원측은 이에 대해
간부가 직원들을 파악하기 위해
신상을 적어놓은 내용에 불과하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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