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약서 이어 노조간부 신상 문건 파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1-10 12:00:00 수정 2006-11-10 12:00:00 조회수 1

간호사 서약서 파문을 일으킨

순천의 한 병원이

노조 간부들의 신상 기록철을 작성해

관리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병원 노조는

병원 간부인 한 수녀가

노조 간부 7명의 신상을 파악해 관리해 온

수첩이 추가로 발견됐다며

문건의 사용처를 명백히 밝히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수첩에는 노조 간부의 성격이나 행동이

자세히 기록돼 있고

음해성 사생활까지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병원측은 이에 대해

간부가 직원들을 파악하기 위해

신상을 적어놓은 내용에 불과하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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