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세라 살처분 보상금 감축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1-12 12:00:00 수정 2006-11-12 12:00:00 조회수 1

소 브루셀라병 근절을 위해

축산농가에 지원되던 살 처분 보상금이

줄어들어 농가들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농림부는

이번 달부터 소 브루셀라병 발생농가에

시세의 100%까지 지원되던 살처분 보상금을

80%로 줄이고 내년 4월부터는

60%까지 추가로 감축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축산농가들은

살 처분 보상금을 줄이는 것은

발생 책임을 모두 농가에 전가하는 것이고,

브루셀라 병이 발생하더라도

이를 숨기거나 밀도살 할 우려가 높아진다며

정부 정책에 대해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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