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일부 의원들이
부적절한 처신으로 의원 자질을 의심받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행정사무감사가 시작되는 가운데
광주시의회의 한 의원은
광주시의 해외 시장개척단 일원으로 출국해
오는 18일에나 귀국할 예정이어서
행정사무감사 일정의 절반 정도에 참석하지
못할 처집니다.
또 다른 한 의원은 자녀의 결혼 사실을
시청 간부와 직원들에게 알리며 청첩장을 돌려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시의원들이 개인적으로 고용한
보조관들이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해당 절차를 무시한 채 직접 전화를 걸어
자료를 요구하고 있어 월권 논란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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