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광주시의원 부적절 처신 '구설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1-13 12:00:00 수정 2006-11-13 12:00:00 조회수 1

광주시의회 일부 의원들이

부적절한 처신으로 의원 자질을 의심받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행정사무감사가 시작되는 가운데

광주시의회의 한 의원은

광주시의 해외 시장개척단 일원으로 출국해

오는 18일에나 귀국할 예정이어서

행정사무감사 일정의 절반 정도에 참석하지

못할 처집니다.



또 다른 한 의원은 자녀의 결혼 사실을

시청 간부와 직원들에게 알리며 청첩장을 돌려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시의원들이 개인적으로 고용한

보조관들이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해당 절차를 무시한 채 직접 전화를 걸어

자료를 요구하고 있어 월권 논란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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