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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0여 년 동안
광주의 대표적인 체육 공간이었던
광주 구동체육관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그 자리에는 다목적 복지회관이 들어설
예정인데 다행히 체육관 기능을 함께 할
농구장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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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농구와 같은
대표적인 실내 스포츠는 물론
태권도와 레슬링 등 각종 격투기 대회까지
광주구동체육관은 7,80년대
수많은 체육행사를 치러내며 광주시민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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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광주염주체육관이 문을 열면서
구동체육관을 찾는 이는 크게 줄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유지, 보수비도 나오지않을만큼
이용률이 뚝 떨어졌습니다.
광주시는 최근 이 곳 구동체육관을 헌 뒤
지하2층, 지상5층짜리 종합복지관을 세우기로
방침을 정하고 건립절차에 들어갔습니다.
한때 체육관만 사라지는 것이 아니냐는
지역 체육인들의 우려가 제기됐지만
3,4,5층은 체육관 기능을 갖춘 농구장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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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은 유서깊은 체육관이 사라지는 데 대해
아쉬워하면서도 보다 현대화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는 소식에 반가움을 감추지 않습니다
◀INT▶
새 종합복지관은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실시설계 등을 거쳐
오는 2010년쯤 완공될 예정입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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