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천암호 일원 철새 탐방객 감소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1-13 12:00:00 수정 2006-11-13 12:00:00 조회수 1

겨울 철새가 날아드는 곳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방역활동이 펼쳐지고 있어

새를 보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크게 줄었습니다.



겨울 철새 도래지인 해남 고천암호에는

지난 1일 조류 인플루엔자 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겨울 철새를 보려는 탐조객들이

하루 평균 20여명에 불과해

지난해 이맘때의 10분의 1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처럼 오는 사람이 줄어들자

해남군은 고천암호로 들어오는 주요 길목에

조류 인플루엔자 방역검문소를 설치하고

탐조객들의 차량을 씻어주는 한편

지정탐조대를 이용하면 된다고 홍보하고 있지만

아직 큰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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