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대출된다(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1-13 12:00:00 수정 2006-11-13 12:00:00 조회수 1

◀ANC▶

'마이크로 크레디트'라고

이른바 무담보 소액 대출 사업을 아십니까?



이번에 노벨평화상을 받은

방글라데시 빈곤퇴치운동가

무하마드 유느스가 해오고 있는 사업인데요.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소액 금융지원을 해주는 것입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봉급생활자인 이 아무개씨는

쥐꼬리만한 월급으로 3남매를 키우다 보니

어느덧 신용불량자가 됐습니다.



아이들 교육비를 카드로 이리저리 막다가

천5백만원의 빚을 지게 된 것입니다.

◀INT▶



주부 김 아무개씨도 생활고에 쫓겨

카드를 당겨 쓰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신용불량자로 낙인 찍혔습니다.

◀INT▶



광주전남 신용불량자 가운데 60%가 천만원이나 2천만원을 갚지못하는 생계형 입니다.



이들의 70%가 월 백만원 이하의 소득 생활자

인데다 한창 일할 나이인 3,40대입니다.



그동안 빚 독촉에 시달려 희망이 없던

이들에게 생활안정자금이나 사업자금,학자금

등이 지원되게 됐습니다.



신용불량자들에게 담보없이 신용만으로

돈을 빌려주는 무담보 소액대출 제도가 생긴

것입니다.

◀INT▶



그동안 사회연대은행이나 아름다운재단에서

창업자금위주로 돈을 융통해줬던 것을

이제 정부가 제도적으로 뒤받침해

지원 범위나 대상자를 늘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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