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생 15명이 세균성이질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긴급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나주시 모 유치원 원생인 송모양 등 15명이
설사와 복통 등 세균성이질 증세를 보여
모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송양과 김모군 등 7명은 세균성이질 양성으로 나타났고 나머지 8명에 대해서는
정밀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17일 처음 증세를 보인 송양은
하루 전날 나주시내 한 식당에서
회를 먹은 것으로 확인됐지만 이 음식 때문인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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