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의 부활 R ..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1-14 12:00:00 수정 2006-11-14 12:00:00 조회수 0

◀ANC▶

요즘 연탄이 다시 인기-ㅂ니다



기름값이 아주 많이 올라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는 때문인데

시들했던 연탄공장이 그 인기에 힘입어

다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석유값이 급등하면서 연탄 보일러로 바꾸고

연탄을 사용하는 가정이 늘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연탄 배달업소들은

요즘 밀려드는 주문 물량을

하루에 대주기가 힘들 정돕니다.



◀INT▶



-연탄공장 그림/이펙트 3-4초



따라서 더욱 바빠진 곳은 연탄공장입니다



찍어낸 연탄은 컨베어 벨트에 옮겨져

곧장 배달차에 실립니다.



3년전만 해도 수요가 크게 줄어

일하는 사람을 줄였으나

요즘은 인력을 더 늘리고

그동안 잠자고 있었던 윤전기를 손보는 등

생산 가동율을 높였습니다.



특히 올해는, 기름값이 폭등하는 바람에

석유 대신 연탄을 쓰는 시설원예 농가가 크게 늘어 더 바빠졌습니다



◀INT▶



C.G



연탄 수요는 지난 90년대 일억 5천만장에

이르러 가장 절정을 이뤘으나

2003년 수요가 10%대로 가장 많이 떨어졌습니다



그러던 것이 2년전부터 서서히 수요가 늘더니

올 겨울을 앞두고 20%나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한장에 300원, 석유값의 3분의 1만 가지면

쓸수 있는 연탄



서민과 농가의 기름값 걱정을 더는

고마운 연료도 부활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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