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요즘 연탄이 다시 인기-ㅂ니다
기름값이 아주 많이 올라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는 때문인데
시들했던 연탄공장이 그 인기에 힘입어
다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석유값이 급등하면서 연탄 보일러로 바꾸고
연탄을 사용하는 가정이 늘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연탄 배달업소들은
요즘 밀려드는 주문 물량을
하루에 대주기가 힘들 정돕니다.
◀INT▶
-연탄공장 그림/이펙트 3-4초
따라서 더욱 바빠진 곳은 연탄공장입니다
찍어낸 연탄은 컨베어 벨트에 옮겨져
곧장 배달차에 실립니다.
3년전만 해도 수요가 크게 줄어
일하는 사람을 줄였으나
요즘은 인력을 더 늘리고
그동안 잠자고 있었던 윤전기를 손보는 등
생산 가동율을 높였습니다.
특히 올해는, 기름값이 폭등하는 바람에
석유 대신 연탄을 쓰는 시설원예 농가가 크게 늘어 더 바빠졌습니다
◀INT▶
C.G
연탄 수요는 지난 90년대 일억 5천만장에
이르러 가장 절정을 이뤘으나
2003년 수요가 10%대로 가장 많이 떨어졌습니다
그러던 것이 2년전부터 서서히 수요가 늘더니
올 겨울을 앞두고 20%나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한장에 300원, 석유값의 3분의 1만 가지면
쓸수 있는 연탄
서민과 농가의 기름값 걱정을 더는
고마운 연료도 부활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송 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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