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민간인 피해 859명 추가 확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1-14 12:00:00 수정 2006-11-14 12:00:00 조회수 1

현대사회연구소가

함평군의 의뢰를 받아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피해실태를 조사한 결과 추가로 859명의

피해자가 확인됐습니다.



이는 그동안 발표된 524명보다 많은 것이며

특히 피해자 절반 가량이 자신들의 집인근에서

사망한 것으로 조사돼

좌.우익활동에 따른 살상등으로 민간인 피해를 정당화했던 그동안의 논리와 정면으로

배치됩니다.



이번 조사는 진실.화해 과거사위원회의

조사를 앞두고 함평군이 그동안 피해상황이

일정정도 밝혀진 나산과 월야.해보면 등

3개면을 제외한 지역을 대상으로 구술채록

사실확인 작업을 거쳐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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