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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직전에 발생한
여순사건에 대한 조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집니다
진실화해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접수된
여순사건에 대한 진상규명 신청 389건 가운데
3백 건에 대해 조사 개시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조사 대상지역은
순천 106건, 구례 82건, 여수 45건 등이었는데,
신청자들은 대부분
무고한 민간인들이 반란군 협조자로 지목돼
희생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진실화해위원회는
이들 신청에 대해 오늘 주민 설명회를 갖고
유족들 증언 청취 등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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