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노총 소속 노동자들이
오늘 도심 집회와 함께 부분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민주노총 소속 노동자 1000 여명은
오늘 광주 동구 수기동의 노동청 앞에 모여
집회를 갖고 한미 자유무역협정과
노동법 개악 중단
비정규직 권리보장 입법등을 요구했습니다.
또 집회 후 노동청에서 옛 전남도청까지
가두행진을 벌였으며
경찰 병력 500여명이 투입된 가운데
별 충돌 없이 마무리 됐습니다.
이와 함께 기아차와 현대자동차 판매등
9개 사업장에서 8천여명의 조합원이
참가하는 4시간 부분 파업도 진행됐습니다.
민주노총은 요구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오는 22일 전면파업을 단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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