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지역 중소 병원 중 상당수가
법정 근로 조건을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 지방 노동청이
광주를 비롯해 인근 8개 시군의 중소병원을
대상으로 노동관계 법령 준수 실태를
조사한 결과 96.7%인 87개 병원에서
위반 사례가 적발됐습니다.
위반 사례는 퇴직금 등 임금 체불이 49 군데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연월차 수당 미지급과
근로조건 명시 위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동청은 적발된 병원에 대해
시정 명령을 내렸으며
이를 지키지 않는 병원장에 대해서는
전원 사법 처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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