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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역 패류 양식장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굴 양식장은 조사를 할수록 떼죽음 당한 굴이
더 많아지고 있고
반면 인접한 홍합 양식장에서는
작황뿐 아니라 값도 높아서
큰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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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에서 채취된 양식홍합이 대도시로 출하길에
오르는 여수 중앙동 수산시장입니다.
요즘 이곳을통해 대도시로 나가는 물량은
하루 평균 40여톤,
수확초기 가격이 좋아 시장이 활기에 넘칩니다.
홍합을 까서 팔경우 1 킬로그람에 6500원으로
지난해보다 30%이상 높게 형성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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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겨울 채묘이후 양호한 성장을 보이며
작황도 평년 이상이어서 산지의 표정도 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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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바로 인접한 굴양식장의 분위기는
다를수 밖에 없습니다.
현재 나흘째 관계기관이 함께 폐사 피해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조사 해역이 늘어나면서 피해규모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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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패류의 생명력 차이가
작황에서 큰 차이를 유발"
여수 가막만과 돌산 동해안등
똑같은 지역에서 자라는 두 패류가
작황에서는 극명한 대조를 이루면서
수확기 산지의 표정도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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