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역 상수도 10곳 가운데 7곳은
지하수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전라남도의회 황병순 의원에 따르면
전남 지역 마을 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설
3천 2백여곳 가운데 지하수를 이용한 곳은
전체의 7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계곡물을 이용하는 곳도 7백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80년대 이전에 설치된 관로가
74%에 이르러 시설 노후화에 따른
물 공급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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