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목포2원]폐열활용 농가 시름(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1-17 12:00:00 수정 2006-11-17 12:00:00 조회수 1

◀ANC▶

무안의 한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불이

났는데 인근 농가들의 불편이 크다고 합니다.



그동안 이 폐기물 공장에서 나오는 폐열을

비닐하우스 난방에 이용해 왔는데

불이나는 바람에

쓰지 못하게 됐기 때문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비닐하우스에서 파프리카와 방울 토마토 재배가

한창인 전남 무안의 한 마을입니다.



s/u 농가들은 폐기물 소각장에서 나오는 폐열로

물을 덥히고 이 물로 비닐하우스 난방을 하고

있습니다.



이 시설로 농민들은 지난 9월부터 난방비를

한푼도 안들이고 농사를 지을수 있게 됐고



이 마을 만여평의 비닐하우스에서만

연간 3억원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게 됐습니다.



그런데 지난 16일 새벽, 폐기물 소각장에 불이

나면서 폐열을 이용한 난방이 중단됐고



농민들은 다시 난방비 걱정에 빠졌습니다.



◀INT▶ 임동훈

걱정이다.//



또, 전국 최초로 소각로 폐열을 활용한

비닐하우스 난방을 하면서 다음달 초,



다른 시군에서 농가를 방문할 계획이었지만

이 또한 무기한 연기될 상황에 빠졌습니다.



무안군은 농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각장

복구에 행정적 지원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



◀INT▶ 정환종

최선다하겠다.//



그러나 소각장 완전복구까지 한달 넘게 걸릴

것으로 보여 농민들의 불편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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