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 교통사고가 잇따라

십여명이 목숨을 잃거나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6시 30분 쯤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용봉 나들목 근처에서

승용차와 화물차 등 차량 8대가 잇따라 충돌해

승용차 운전자 40살 염 모 여인이 숨졌습니다.



또한 다른 차량의 운전자와 탑승자 등

3명이 크게 다쳐 근처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이에 앞서 오후 2시 30분쯤엔

여수시 둔덕동 한 버스회사 앞 도로에서

승용차와 승합차가 충돌해

승용차에 타고 있던 20살 최모 여인이 숨지고,

차량 운전자 등 5명이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