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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웅치 주민들이 집단 설사증세를 보여
보건 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보성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포함된 웅치 주민 8명이
집단 설사 증세를 보여
병원 등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마을 주민은 물론
증세를 보이는 학생들이 다니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가검물을 채취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환자들이 먹은 음식과
지하수, 학교 정수기 물 등을 조사한 결과,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원인을 밝히기 위해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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