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지하철 2호선 건설을 강행하면
재정이 파탄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시의회 이상동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시의 현재 가용자원은 2천 6백억원에
불과하지만 지하철 2호선 건설에 드는 비용은
9천억원이 넘는다며, 광주시가 무리하게
2호선을 건설했다가 재정 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 92년 지하철 1호선 건설 당시
18만명으로 추정되던 하루 수송인력이
개통 당시 3만명에 불과하는 등 지하철은
정책적 실패인데도 이에대해 책임지는 사람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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