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입대 희망원서를 제출했다가
늦추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병무청에 따르면
지난달 현역 입영 연기율은 26.6 퍼센트로,
전달보다 3.3 퍼센트 포인트 증가했습니다.
또 징병검사 결과
현역이나 보충역으로 판정받은 뒤
입영원을 냈다가 취소한 사례도
최근 두 달 사이에 4백건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북한의 핵실험 이후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진 가운데, 대입수능시험을 전후해
입영 대상자들의 학업이나 진로고민이 커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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