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보건소등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의 근무태도가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근무태만 등으로
적발된 공중보건의는 모두 75명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적발된 43명에 비해
40% 증가했습니다.
적발 유형별로는
출퇴근 시간을 지키지 않은 경우가
34명으로 가장 많았고
특별한 이유 없이 자리를 비운 사례가 30명,
불친절로 민원을 야기한 사례가 7명 등입니다.
하지만 이들에 대한 징계는
대부분 주의나 경고에 그쳐
공중보건의들의 근무태도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