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겨울에 여름 대비(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1-21 12:00:00 수정 2006-11-21 12:00:00 조회수 1

◀ANC▶

여름철에 많은 비가 집중적으로 쏟아지면

하천이 범람해 침수피해를 입는 일이

해마다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많은 하천들이 퇴적 등으로

제기능을 못하기 때문인데,

'겨울에 미리 하천을 준설하면 어떨까'하는

한 지방 자치단체의 아이디어가 눈길을 끕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삽시간에 불어나 하천 물에 제방이 터지면서

일대 농경지가 물에 잠깁니다.



주민들은 망연자실,제대로 손 한번 쓰지

못한 채 속만 태웁니다.==(2004.전남 장흥)



여름철이면 되풀이되는 안타까운 광경입니다.



폭우 발생 빈도가 늘고 있지만 하천은 퇴적과 수초 등으로 제 기능을 못하기 때문으로

이런 하천이 전남에만 370여곳,전국적으로는

셀 수 없이 많습니다.



◀INT▶이상표 *전남도 복구지원담당*

///...퇴적에 의해 유속흐름 방해,범람

침수피해가 더욱가중...///



군 장비와 민간인 자원봉사자,공무원 등이

하천 준설과 수초 제거작업에 나섰습니다.



전국 처음으로 전라남도가 군과 합동으로

수량이 적은 겨울철에 여름 재해

피해를 줄이기위해 올부터 이른바 재해없는

하천만들기를 시작했습니다.



◀INT▶최양규 대대장

*육군 제 8332부대 2대대*

///..사후 복구가 아닌 사전 예방이

더 중요하다는 뜻에서 적극 동참...///



자발적 참여로 하천 1킬로미터에 2천만원이상 예산도 덤으로 줄일 수 있는

재해 없는 하천만들기 사업.



(S/U)반복되는 범람과 침수피해 등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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