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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 많은 비가 집중적으로 쏟아지면
하천이 범람해 침수피해를 입는 일이
해마다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많은 하천들이 퇴적 등으로
제기능을 못하기 때문인데,
'겨울에 미리 하천을 준설하면 어떨까'하는
한 지방 자치단체의 아이디어가 눈길을 끕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삽시간에 불어나 하천 물에 제방이 터지면서
일대 농경지가 물에 잠깁니다.
주민들은 망연자실,제대로 손 한번 쓰지
못한 채 속만 태웁니다.==(2004.전남 장흥)
여름철이면 되풀이되는 안타까운 광경입니다.
폭우 발생 빈도가 늘고 있지만 하천은 퇴적과 수초 등으로 제 기능을 못하기 때문으로
이런 하천이 전남에만 370여곳,전국적으로는
셀 수 없이 많습니다.
◀INT▶이상표 *전남도 복구지원담당*
///...퇴적에 의해 유속흐름 방해,범람
침수피해가 더욱가중...///
군 장비와 민간인 자원봉사자,공무원 등이
하천 준설과 수초 제거작업에 나섰습니다.
전국 처음으로 전라남도가 군과 합동으로
수량이 적은 겨울철에 여름 재해
피해를 줄이기위해 올부터 이른바 재해없는
하천만들기를 시작했습니다.
◀INT▶최양규 대대장
*육군 제 8332부대 2대대*
///..사후 복구가 아닌 사전 예방이
더 중요하다는 뜻에서 적극 동참...///
자발적 참여로 하천 1킬로미터에 2천만원이상 예산도 덤으로 줄일 수 있는
재해 없는 하천만들기 사업.
(S/U)반복되는 범람과 침수피해 등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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