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됐다 풀려난 건설사주 경찰조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1-22 12:00:00 수정 2006-11-22 12:00:00 조회수 0

건설사 사주 납치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광주 남부경찰서는 납치를 당했다 풀려난

51살 공 모씨를 상대로

피해자 조사를 벌였습니다.



어젯밤 늦게 이뤄진 경찰조사에서 공씨는

자신을 납치한 괴한들이 엉뚱한 사람을

납치했다고 말하며 자신을 풀어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씨는 또, 풀려날 때

납치 용의자들의 차번호 등을 보지 못했다고

말하는 등 수사에 단서가 될만한 것들을

알지 못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일단 공씨의 진술을 토대로

7~8명에 이르는 납치용의자들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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