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사주 납치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광주 남부경찰서는 납치를 당했다 풀려난
51살 공 모씨를 상대로
피해자 조사를 벌였습니다.
어젯밤 늦게 이뤄진 경찰조사에서 공씨는
자신을 납치한 괴한들이 엉뚱한 사람을
납치했다고 말하며 자신을 풀어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씨는 또, 풀려날 때
납치 용의자들의 차번호 등을 보지 못했다고
말하는 등 수사에 단서가 될만한 것들을
알지 못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일단 공씨의 진술을 토대로
7~8명에 이르는 납치용의자들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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