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수능 시험이 끝나고 나면 대학들이 바빠지죠.



요즘 지역 대학들은 각각 특성화된 전략으로

우수 학생 유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ＥＮＤ▶



대학 캠퍼스에 교복을 입은 고등학생들이

줄지어 다니고 있습니다.



대학의 초청을 받아 캠퍼스 투어에 나선

고3 수험생들입니다.



◀ＩＮＴ▶



대학은 준비된 홍보 영상을 통해

60년의 역사와

미래의 비전을 소개했습니다.



특히 경쟁 대학에 비해 낫다고 생각하는

대학의 첨단 시설을 보여주는데

많은 시간을 썼습니다.



◀ＩＮＴ▶



호남대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광주 전남북지역의 고등학교에서

여러가지 교양 강좌를 열어

대학 교수들이

직접 고3 수험생들을 만나도록 했습니다.



동신대는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정보 박람회를 열어

모든 학과를 소개기로 했습니다.



이 가운데 특히 지역혁신역량 강화사업,

즉 누리사업 학과의 성과를

집중적으로 홍보하면서

수험생들의 지원을 유도할 생각입니다.



◀ＩＮＴ▶



이밖에 전남대는 다음달 4일부터

입시 설명회를 열고,

광주대는 취업과 창업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저마다 특성화된 전략으로

신입생 유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