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아침)연행자 밤샘 수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1-22 12:00:00 수정 2006-11-22 12:00:00 조회수 0

한미자유무역 협정 반대 시위에서

경찰에 연행된 시위 참가자들에 대해

밤샘 조사가 이뤄졌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어제 광주시청 앞 집회에서

과격 폭력 시위를 한 혐의로

농민단체 간부와 기아차 노조원 등

20여명을 연행해 밤샘 조사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대부분

광주시청 유리창을 깨뜨리거나

진압 경찰에 폭력을 행사해 부상을 입히는 등

격렬한 행동을 한 참가자들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어제 시위에서는 경찰과 시위대 등

모두 50여명이 부상을 입었고

광주시청은 3억 5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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