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자유무역 협정 반대 시위에서
경찰에 연행된 시위 참가자들에 대해
밤샘 조사가 이뤄졌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어제 광주시청 앞 집회에서
과격 폭력 시위를 한 혐의로
농민단체 간부와 기아차 노조원 등
20여명을 연행해 밤샘 조사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대부분
광주시청 유리창을 깨뜨리거나
진압 경찰에 폭력을 행사해 부상을 입히는 등
격렬한 행동을 한 참가자들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어제 시위에서는 경찰과 시위대 등
모두 50여명이 부상을 입었고
광주시청은 3억 5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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