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어등산 관광단지안에 있는 국방부의 땅을
국방부가 광주시에 무상으로 넘겨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시의회 서채원 의원은
국방부가 어등산 일대를 45년 동안
포 사격장으로 사용해 오면서
주민들에게 큰 피해를 끼친 만큼
집단 배상 차원에서 국방부 소유의
경관녹지 일부를 광주시에
무상양여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서 의원은 상무지구 개발 과정에서도
국방부가 땅 10만평 정도를
무상으로 넘긴 사실이 있다며,
광주시도 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어등산 관광단지 안에 있는 경관녹지는
모두 80만 제곱미터로 이 가운데 42 퍼센트인
36만 제곱미터가 국방부 소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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