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봉조리 현조 마을의 변신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1-22 12:00:00 수정 2006-11-22 12:00:00 조회수 0

◀ANC▶

시군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주는

내고장 이모저모-ㅂ니다



오늘은 대표적인 농촌 체험 마을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곡성군 봉조리 현조 마을이

젊은이들이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려는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는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20여 가구가 옹기종기 모여사는

곡성군 봉조리의 현조 마을.



4년전부터 시작한 농촌 체험학교는

조그만 산골 마을에

다양한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4계절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올해만 6천명이 다녀갔고,

농산물 판매도 늘어나면서

주민들은 잃었던 활기를 되찾아 가고 있습니다.

◀INT▶

주민...



하지만 이같은 체험 마을이

전국 곳곳에 생겨나자

현조 마을은 차별화를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먼저 마을 뒷 산으로 이어지는 길에

2백 미터에 이르는

머루와 다래 체험장을 지어

내년에 문을 열 계획입니다.



또, 섬진장의 토종 어류 은어를

마을 계곡에 방류하고,

주차장과 화장실 등 부족한 기반 시설도

갖춰나갈 예정입니다.



농협도 이런 움직임에 발맞춰

이 마을을 농촌 체험의 대표적인 마을로

육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컨설팅과

3억원의 자금을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INT▶

농협.



현조 마을은 또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실을 타계하기 위해

젊은 사람이 돌아올 수 있는

귀농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INT▶



단순한 농촌 체험 마을에 그치지 않고,

돌아오는 농촌으로 만들려는

현조 마을의 새로운 실험이

어떤 결과를 낼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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