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선로 설치 난항-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1-23 12:00:00 수정 2006-11-23 12:00:00 조회수 0

◀ANC▶

송전선로 사업을 놓고

한전과 지역 주민들과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경무기잡니다.

◀VCR▶

지난 2004년 9월 정부사업으로 승인된

345킬로볼트 신강진에서 광양간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내년말까지

공사가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현재 광양지역에는 17키로미터에

44기의 철탑이 세워질 계획이지만

일부 주민들의 반발로 공사가

중단되고 있습니다.

◀INT▶

광양시 옥룡면 주민들은

명산인 백운산에 30여기의 철탑이 들어서는

생태계 파괴행위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노선 변경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S/U)주민들은 한전측에 최소한 백운산 능선을

벗어나서

선로를 설치해 줄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한전측의 입장은 단호합니다.

◀INT▶

송전선로의 지중화 계획도

대도시 일부에서만 적용될 뿐

백운산 지역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광양 사곡지역에 40여기가 넘는

철탑이 세워지면서

피해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또 다시 명산인 백운산 자락에

철탑이 들어서는 것을

주민들은 쉽게 받아 들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경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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