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광주 3원 리포트)삶이 바뀐다(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1-23 12:00:00 수정 2006-11-23 12:00:00 조회수 0

◀ANC▶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서민들의

생활풍속까지 변하고 있습니다.



긴 불황은 젊은 엄마들이 보건소를

찾게 하고 중고 화물차는 물량이 없어 못파는등

서민들의 삶의 형태가 바뀌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젊은 엄마 김수정씨는 둘째아이를 낳고

부터는 한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보건소를 찾게 됐습니다.



두아이를 키우다보니 병원비도 만만찮아

예방접종이 공짜인 보건소로 발을 돌리게 된것입니다.



60대 이상 고령자가 많이 찾던

보건소에도 젊은 엄마들이 눈에 자주

띄고 있습니다.

◀INT▶



과소비란 말도 옛말이 된지가

오랜니다.



각 유통업체 매장에는 철지난 값싼

옷을 사려는 주부들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INT▶



기름값이 급등하면서 휘발유를 적게쓰는

소형차가 잘 팔리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중고 1톤화물차는 공급이 딸려 물건이 없어서 못팔 정돕니다.

◀INT▶



이밖에 주말에 비해 2,30%싼 평일 결혼식도 늘고 연말을 앞두고 있는 호텔은 거의 예약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부동산 가격 상승 등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지역민들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삶의 양식마저 바꾸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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