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기업 운영 활발(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1-24 12:00:00 수정 2006-11-24 12:00:00 조회수 1

◀ANC▶

졸업하면 취직을 하는게 목표인

실업계 고등학교들도 아주 심한

취업난을 겪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학교 안에다 만든 기업

이른바 학교 기업이

취업걱정이 큰 실업고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실업자 백만 시대..

이 가운데 고졸 실업자가 50%를 넘습니다.



고교 졸업생 열의 일곱은

대학 진학을 하는 상황이어서 기능인을 키우는 실업고는 설 자리를 잃고 있습니다.



◀INT▶ 전교조.



하지만 이 학교 학생들은

졸업후 진로에 큰 걱정이 없습니다.



교육부 지원을 받아 운영중인

학교기업 '카 뷰티샵'에서

일을 하면서 실무를 익히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학생



학생들은 자동차 수리에서

견적내기, 보험처리 요령 등을 배우는 터라

창업을 하는데도 어려움이 적습니다.



◀INT▶ 교사.



구례농고에는 학교기업인

'섬지뜰 제과점'이 3년째 운영되고 있습니다.



판매처가 90여개 학교와 업체로 늘어나면서

한해 매출액..

1억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의 교육환경이지만

학생들에겐

도시 학생 못지 않은 자신감이 넘쳐납니다.



◀INT▶ 학생.



존폐위기에 놓인 실업고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시작된 학교기업,



학생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실업고를 되살릴 수 있는

희망의 씨앗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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