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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율성 국제 음악제가
다음달 광주에서 열립니다
정율성 선생을 중국과 연계한
광주의 문화 상품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선생을 중국사람들에게 더 널리 알리는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왓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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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리랑"이 있으면
중국에는 광주출신 정율성 선생의 연안송이
있다
음악가로 혁명가로 중국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졌지만
정율성 선생의 위상은 명성에 비해 약하다는
주장이 한 세미나에서 나왔습니다
따라서 정율성 선생을 광주의 문화 컨텐츠로
만들어 중국 관광객들을 끌어오려면
더 많이 중국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한
선생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선행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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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혁명음악등 특정분야에 치우치지 말고
서정적인 작곡가 측면에서
선생의 음악을 새롭게 보는 인식이
필요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출생지에 관한 소모적 논쟁보다는
정 율성선생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발자취를
보존해 문화상품을 만들어 가는 노력이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
◀INT▶
한편 정 율성 선생 타계 30주년을 맞아 기획된
제 2회 정율성 국제 음악제는
오는 12월 12일과 13일 이틀동안
광주에서 열립니다
이를 앞두고 오는 28일에는
광주남구청과 중국 북경에서
동시에 음악제 개최를 발표하는 등
정율성 선생을
한중 교류의 끈으로 이어가려는 노력들이
여러각도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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