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율성선생 연구 필요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1-24 12:00:00 수정 2006-11-24 12:00:00 조회수 0

◀ANC▶

정율성 국제 음악제가

다음달 광주에서 열립니다



정율성 선생을 중국과 연계한

광주의 문화 상품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선생을 중국사람들에게 더 널리 알리는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왓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 합니다.



◀VCR▶

한국의 "아리랑"이 있으면

중국에는 광주출신 정율성 선생의 연안송이

있다



음악가로 혁명가로 중국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졌지만

정율성 선생의 위상은 명성에 비해 약하다는

주장이 한 세미나에서 나왔습니다



따라서 정율성 선생을 광주의 문화 컨텐츠로

만들어 중국 관광객들을 끌어오려면

더 많이 중국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한

선생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선행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INT▶



또한, 혁명음악등 특정분야에 치우치지 말고

서정적인 작곡가 측면에서

선생의 음악을 새롭게 보는 인식이

필요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출생지에 관한 소모적 논쟁보다는

정 율성선생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발자취를

보존해 문화상품을 만들어 가는 노력이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



◀INT▶



한편 정 율성 선생 타계 30주년을 맞아 기획된

제 2회 정율성 국제 음악제는

오는 12월 12일과 13일 이틀동안

광주에서 열립니다



이를 앞두고 오는 28일에는

광주남구청과 중국 북경에서

동시에 음악제 개최를 발표하는 등

정율성 선생을

한중 교류의 끈으로 이어가려는 노력들이

여러각도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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