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아버지의 영정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전 국민의 심금을 울렸던 꼬마상주
조천호씨가 오늘 결혼식을 치렀습니다.
올해 나이 31살인 조씨는
광주시청 총무과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신부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27살의
고은아씨입니다.
조씨는 당시 다섯살의 나이로
광주시민 합동장례식에서
아버지 영정을 들었던 모습이
국내외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5월 광주의 상징적인 인물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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