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자유무역협정 저지 광주전남운동본부는
2차 총궐기 대회의 일정과 장소를
내일(29일) 오후 3시 옛 전남도청 앞 광장으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운동본부는 경찰의 불허 방침에 상관없이
집회를 강행하겠으며
최대한 평화집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집회를 허가하지 않겠다는
방침이어서 내일 집회를 두고
한미 자유무역협정 반대진영과 정부 사이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민주노총은 오늘 아침
기아자동차 등 각 사업장에서
총파업 출근 선전전을 벌이고 있고
시민들에게도 한미자유무역협정의
부당성을 알리는 선전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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