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2순환도로 민자구간의

관리운영권을 광주시가 사들여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시의회 손재홍 의원은

제2순환도로 민자구간 건설을 위해 건설업체가 투자한 돈은 3천백억원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25년간 회수 금액은 2조원이 넘는다며

이는 투자액 대비 7배에 이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따라 손 의원은 광주시가 해당업체와

협상을 통해 관리운영권을 사들일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에대해 광주시는 민자사업에 대한 재정보전이 과다한 것은 사실이지만 교통여건 개선 등의

효과도 있다며 다음 달부터 업체측과 재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