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이 처럼 농가에서는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 방지에 비상이 걸렸는데
소비자들은 크게 동요하지는 않고 있어
그나마 다행입니다
지난 2003년에 처음 발생했을때
치킨 집이 연쇄 도산했던 것과는 달리
익혀먹으면 안전하다는 것을 소비자들이
잘 알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END▶
◀VCR▶
광주시의 한 삼계탕집
여름철 같이 붐비지는 않지만
손님의 발길은 이어집니다.
지난 주 조류 독감 소식이
전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 것 치고는
비교적 평온한 모습입니다.
◀INT▶
"익혀먹으면 안전하다는 것을 알아서"
치킨집도 마찬가지
날벼락 같은 조류 독감 소식에
2003년의 치킨 집 연쇄도산 과 같은 악몽이
재현되는 것 아닌가 걱정 했지만
매출이 좀 줄었을 뿐 아직은 그렇게
심각한 상황은 아닙니다.
◀INT▶
"2003년 하고는 달리 익혀먹으면 안전하다고들 다 알아서"
대형 할인점에도
조류 독감 소식이 전해진 주말 한때
매출이 2~30 % 급감하기도 했지만
이내 평년 수준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INT▶
"한 때 주춤 했지만 즉시 회복"
보건당국은 조류독감 바이러스는
75도 이상에서 5분간 가열하면
즉시 죽어 없어질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음식으로 감염된 사례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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