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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이 다음달부터 목포해양청 소속에서
부산이 중심인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으로 바뀝니다
해경 지방본부 체제가 변경된 때문인데
전남 지역 해경이
영남의 지휘체계로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한윤지 기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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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부터 바뀌는 해경의 조직체계는
한 마디로 3지방청 1직할서입니다.
목포를 중심으로 한 서해지방청과 부산을
거점으로 하는 남해지방청, 그리고 동해중심의 동해지방청과 직할서인 인천해양경찰서입니다.
그동안 목포지방본부하에 있던 여수해경인 이제
부산을 중심으로 한 남해지방청에 편입됩니다.
지방청 시대가 되면서 해경은 권역별 맞춤형 해상치안서비스가 가능하게됐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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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바다를 둘러싸고도 여수와
통영으로 이원화 됐던 지휘체계가 이제는
남해지방해양경찰청으로 일원화되는 것입니다.
또 부산항과 광양항 등 물류 중심으로서
남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직원들의 먼거리
근무지 순환으로 생기는 잡음을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과제로 남습니다.
지방청내에서 근무순환이 이뤄져 여수해경은
통영과 부산, 제주를 중심으로 순환하기
때문입니다.
수상레저 인구가 증가하고, 국가임해산업시설이 집중돼 있어 효율적인 해양경비가 필요한 남해.
s/u]조직개편으로 생기는 갖가지 잡음을
해결하면서 급변하는 해양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남해지방해양경찰청시대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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