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사건]또 회항...승객 불안(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11-27 12:00:00 수정 2006-11-27 12:00:00 조회수 0

◀ANC▶

쾌속선이 엔진 이상으로 바다 한가운데서

표류하다 회항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섬을 찾는 승객들은 불안하기만 합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오늘 오후 1시 승객 139명을 태우고

목포를 떠나 신안군 홍도로 가던

쾌속선이 출발 30분만에 바다 한가운데서

멈춰섰습니다.



냉각장치로 연결되는 해수흡입구에

이물질이 막히면서 엔진이상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INT▶쾌속선 관계자

//...해수흡입구에 뭐가 들어갔어요...///



쾌속선은 바다위에서 한시간가량 표류하다

목포로 겨우 회항했지만 과열된 엔진에서

발생한 연기까지 선실로 들어오면서 승객들은 공포에 시달렸습니다.



◀INT▶김 모씨 *승객*

//..시간 늦어 불편하고,연기까지 들어와서

놀래고....///



이에앞서 지난 25일에도 목포발 홍도행

쾌속선이 갑자기 멈춰서 승객들이

중간기항지에서 두시간가량 머무는 등

올들어서만 4건의 쾌속선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좀 더 편리하기위해 이용한

쾌속선이 잦은 고장을 일으키면서 섬을 찾는

승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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