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오늘 낮 광주 공항 가는 길에서
모녀가 화물차에 치어 어머니가 숨지고
딸이 크게 다쳤습니다.
타고 가던 차가 도로에서 갑자기 서버려
이를 뒤에서 밀다가 사고 당한 것입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END▶
◀VCR▶
오늘 낮 12시 30분 쯤
광주시 광산구 신촌동의 도로에서
50살 강 모씨 모녀가 화물차에 치었습니다.
사고 나기 바로 전에
두딸과 함께 타고 가던 강씨의 차가
길 한가운데에 갑자기 멈춰섰습니다
스탠드 업
도로 한복판에서 내려 고장난 차량을
밀던 강여인등 3명은 뒤따르던 화물차량에
치어 변을 당했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앞차를 바짝 뒤따라 오다가
이들을 미처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경찰
"앞차가 피하자 뒤늦게서야 발견하고.."
이 사고로 차를 뒤에서 밀고 있던
어머니 강씨가 숨지고
작은딸 26살 김모씨가 다쳤습니다
◀SYN▶큰 딸
"엄마 어떡해.."
경찰은 사고 당한 차가 왜 갑자기 멈춰섰는지 그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사고를 낸 화물차 운전자 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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